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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빠진분에게...
무지하게 어려운 주식판 떠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공과 대학만 나오면 취직은 걱정없던 70년대 학교 선생은 조금만 노력하면 어렵지 않게 되던 시절 공무원은 쳐다 보지도 않던 시절 모두 지나간 세월이고 다시는 그런 세월이 오지 않을 듯합니다 땅, 집 사놓으면 10배씩 100배씩 오르던 시절 강남아파트 순식간에 10배 오르던 시절 코스닥 사놓으면 10배는 기본이고 3600배까지 오르던 시절 모두가 지난 세월이고 다시는 그런 세월이 오지 않을듯합니다 조선주 20배씩 팍팍 오르던 시절 태양광주식 40배씩 오르던 시절 그렇게도 자고 나면 폭등하던 시절 희안하게 돈벌었다는 사람이 없는데 이 어려운 환경에서 그 누가 주식으로 돈을 벌겠습니까? 벌었다가도 다 까먹는 주식판 대박났다가도 다시 한번 더.....에 속아서 쪽박 찬 사람들 모든 종목 게시판에는 챠티스트들이 득실거리고 모두가 전문가인냥 온갖 예측 글이 난무하고 글로벌 경제를 꽤뚫고 있는 개인들이 왜 돈을 못벌까요? 자고로 노름판에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 경마든 주식으든 카지노든 돈잃은 속도만 틀릴 뿐 수렴하는 곳은 쪽박입니다. 밥만 쳐먹으면 할 일이라고는 주식판 밖에 없는 전문가 펀드매니져님들 내 펀드계좌 2년간 수익률이 -0.28%라고 자랑하네요. 시장 수익 보다 낫다고....... 수천만원 연봉받으면서 마이너스 수익률 내는 넘들이 자랑은 ....개씹ㅍ럴넘들 이런 전문가조차 마이너스 수익인데 개인이 이 시장에서 버틸 수 있을까요. 전 참 행운아라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 주식판에서 십수년 굴러 먹으면서 숱하게 많은 고난의 시간에도 직장에 다니면서 열심히 일하였던 것이 가장 큰 보람이고 아직도 다니고 있는 느것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모든 적금, 연금, 다 털어 쪽박찼지만 강남 세칸짜리 집만은 안팔고 버?N던 것이 참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는 전업 투자한답시고 50대 초반에 잠깐 퇴직 했을때 일시불로 국민연금 안받았던 것이 정말 잘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 주식 절대 답없습니다 안하는 것이 상책이고 안 쳐다보는 것이 가장 잘하는 인생의 덕목일 것입니다 길지않은 인생 어어하다 10년 20년 가버리고 남은 것은 주름과 가난 괄시와 멸시만이 남을 수 있습니다 10년간 월 십만원씩 넣었던 주택부금 계좌는 이자까지 1400만원이 되었고 2년간 10만원 넣었던 신한 bnp 펀드계좌는 해지금이 236만원이라고 하네요 직접 투자는 잘 나갈때 1억가지고 12억 수익후 현재까지 약 2억 손실 .....손끊었습니다 60세이지만 직장 일 열심히하니 ..... 경영주가 한 십년 더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게 로또보다 주식보다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주식한답시고 맨날 술쳐먹고 담배만 빨았다면 지금쯤 병원 신세지고 빈털털이 되지 않았을까요 하루라도 먼저 주식에서 손떼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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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