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여행기( 자유 게시판 )

ㆍ작성자	이정숙
ㆍ작성일	2006-11-16 (목)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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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여행기
7월5일 출발: 대한항공 상하이~인천 주 10회를 운항.... 저는 인천공항에서 오후 2시 비행기를 탔습니다. 월 수 토요일은 오전8시40분과 오후2시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고 화 목 금요일에는 오전 8시40분에 출발 한다고 합니다..참고 하세요.....비행기 운임은 제일 낮은 가격이 왕복 30만원선 인것 같습니다..더 자세한 사항은 koreanair.co.kr로 가 보세요... 1.출국절차: 출국신고서와 입국 신고서 작성(입국할때 사용) 신고서에는 비행기 번호와 passport no(여권번호) 그리고 이름과 여행 목적등등........출국심사여행자 물품신고를 하실분은 특히 카메라인경우에는 국내 정품일경우에는 카메라 밑면에 정품 스티커만(한글 스티커) 있으면 고가품이라도 신고 없이 그냥 통과 하시면 됩니다..국내 정식 수입품이 아닐경우에는 꼬옥 신고 하세요 (미국이나 캐나다를 갈때는 가이드 지시에 따라서 행동했는데 혼자서 할려고 .......) 출국 심사~여행자 휴대물 검사~몸 수색~~ 통과....시간이 있으면 면세점에서 쇼핑하시면 됩니다~ 쇼핑후 비행기 티켓에 표시된 gate번호를 확인 하시고 탑승 하시면 됩니다..별 문제는 없겠지만 티켓에는 한글은 없습니다..한자와 영어로만 되어 있습니다..한문 공부를 다시 해야 할것 같습니다..한글도 좀 삽입해도 문제가 없을것 같은데...참 출국장에 들어가기 전에 환전을 해야하는데 중국 1위안~울 나라140원 입니다..수시로 변하죠...환전 하시는데 5원짜리.10원짜리 20원짜리 100원짜리 ..환전 하시면 될것 같은데 되도록이면 100짜리는 적게 환전 하시고 10원~50원짜릴로 환전 하시는게 돈 절약하는 지름길이라 생각이 됩니다(갔다오면 다시 환전하는데 20%정도 손해를 보고 환전되니 잘 계획하시고 환전 하세요)...~ 이륙 ~ 기내에서 입국 신고서를 다시 작성 합니다.중국 상하이 입국 신고서(흰색)를 작성해야 합니다.(.출국장에서 작성하신것은 노란색은 국내에 입국 할때 사용합니다..보관하시고) 앞면에는 한문으로 작성 뒷문에는 영어...뒷면에 영어로 작성하는 곳에 작성 하세요... 입국장소를 영어로 기재하기 곤란하시면 한글로 기재 하시면 됩니다..간단하니 외우고 떠나시는것도 좋겠죠...참 담배는 면세점보다 기내가 좀 저렴한것 같습니다..~상하이 도착 ~입국 심사~입국 신고서 제출 ~버스탑승 요금은 내국인: 30원 외국인: 50원.그리고 생수 하나를 줍니다...안내하는 아가씨들이 전혀 영어는 모르는것 같았습니다..도무지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아닌가요" 제가 무식한거죠.중국에 갔으면 중국 말를 써야하는게 맞는거죠????...(한 30분정도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비행장이 있어 버스를 타고 시내까지 가는 시간이 다소 많이 걸렸습니다) ***여행용 가방은 여행용 전용 가방만 판매하는곳에서 메이커(좀 비싼것으로) 있는것으로 구입하세요.(참고 사항)~~가방때문에 고생했습니다.. 자! 그럼 보고 느낌 점을 두서 없이 적어 보겠습니다.. 사진 찍는게 상당히 힘들었습니다..상하이 시민들이 우리를 경계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는것 같아서 쉽게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습니다...그리고 아직까지 사회주의 국가이며 여기서는 경찰서장이 왕이라고 합니다..동네경찰서 서장 말을 어기면 끝장이라고 합니다..무서~버.그래서!!!!택시 안에서 사진을 찍은게 많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 남아인데... 이틀째는 용기를 내어 시내를 다녀보기로 했습니다...상하이 상양 의류시장(?)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 같은곳인데.물건 구매의사 소통은 무조건 계산기로 해결 했습니다.상대편에서 제시하는 금액을 제가 다시 찍어보여주고 흥정이 되면 구매했습니다..아시겠지만 품질은 옛날보다는 좀 나아진것 같았고.우리나라 남대문에 비교하면 별로 살것이 없었습니다.애기 옷 두벌를 구매(40원)하고 점심을 먹을려고 식당을 찾다가 우리나라 뷰폐식당처럼 생긴 중국 뷰페식당에 들어 갔습니다... 음식이 입에 맞질않았습니다 참아 보려고 했는데 3박 4일동안 민박집에서 먹은 두끼 식사가 전부였습니다..아이구 배~고파라,,,...중국은 향의 문화라고 하는데 모든 음식에 향을 강제로 넣는것 같았습니다..만두안에도 중국 특유의 향냄새가나고 심지어 사과 쥬스를 시켰는데도 사과 특유의 냄새도 아니고.... 이상한 향 냄새가 나서 저는 도저히 먹을수가 없었습니다..제 식성은 음식를 가리는 편이 아니었는데...무척이나 고생했습니다..3박4일 동안.. 2.인구: 인구는 20,000만명 이며 유동인구가 300만명.상해~북경발 비행기가 아침 7시 30분부터 10분간격으로 상해~ 북경간을 오고간다고 합니다..한 노선만 상하이는 시민이 낸 세금을 중국정부에 주질않고 상하이건설에만 사용한다고 합니다.상하이시민이내는 세금이 중국전체의 세금의20%를 차지한다고 하네요.그래서 이렇게 발전하는건지. 빌딩은 88층짜리가 제일 높고 33층 고층건물이 4500개정도 있다고 하며 지금도 계속 짓고있습니다..불과 이렇게 건물이 들어서게 된것이 13년정도 밖에 걸리질 않았다고 하니..북한의 김정일씨가 88층 건물에서 상하이시내를 보며 한마디 한게있다고 합니다.."이것은 개벽이다"....상해시내에서 가장 좋은자리에 삼성 광고판이 설치되어있고 상해에서는 삼성을 최고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네요...상해 야경을 찍어 볼려고했는데 날씨가 좋질 않아서 아쉽게 찍질 못하고 저녁에는 술만 먹었습니다.술 이야기가 나왔으니 중국 술 문화가 우리나라 술 문화와 비교해 보면 원샷 주법이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다를게 없는데 문제는 술 도수 입니다. 중국 친구들(조선족..이곳에서 상당히 잘 사는것 같았습니다..)을 만나게 되어 술자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중국전통 요리집인데 "중국에 왔으면 중국술을 한번 먹어 보아야하질 않겠습니까" 하면서 56도짜리 빼갈(?)를 주문하여 맥주잔 2/3을 채우고 원샷을 하자고 하니 만약 먹질 않으면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하고..저는 석잔를 먹고 ...더 이상 이야기 하질 않겠습니다.그 다음날 저녁에는 조선족 집에 초청되어 갔는데 이곳에서도 또 빼갈를 으~악 또 죽었습니다...한 사람이 덕담을하고 건배하면 참석자 전원이 잔을 들고 마시는데 덕담를 한사람이 먹는 양을 정합니다.조금이라고 정하면 조금 원샷이라고 하면 원샷.아니면 한번에 원샷이라고 하면 한번에... 저는 비참하게 또 쓰려저 갔습니다..... 안주는 소고기 바베큐를 먹었는데 푸짐했습니다..이곳에서는 고기 값이 (1근에 10원)우리나라보 다 엄청 저렴하죠..아뭏튼 저녁시간에는 거의 술로 보내고 왔습니다..술!!! 중국 사람 절대로 따라가질 못합니다.우리나라 소주를 가져 갔는데 그것은 음료수라고 하네요. 나~!참 .. @@@참 이번 2010년북경 올림픽인가? 북경 시내 택시를 모두 현대 쏘나타를 교체한다고 합니다..현대자동차 봉 잡았네요.. 3.상하이 물가는 서울보다 비싼게 많은것 같았고 일부는 저렴한것도 있었습니다..예를 들어보면 소고기 한근에 10원,,상당히 저렴하죠. 닭한마리 20~30원 쌀 1kg:3원60전 택시비: 기본요금 10원(택시 운전수 보호 칸막이가 설치되어있고 택시안의 에어콘은 정말 불량입니다(6번정도 타 보았는데 전부).운전수 전용 냉방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뒷자리는 온돌방 입니다.차들이 상당히 노후화 , 고속도로비: 한국과 비슷(고속도로에서 10분에 한대꼴로 차가 고장나서 차선에 서 있으니 상당히 교통체증이 심한것 같습니다 차량노후.그리고 휴게소에 화장실과 같이 샤워실이 있었습니다..왠 남자들이 웃통을 벗고 왔다갔다하는게 노출이 좀 심하죠..사회주의 국가에서...날씨 때문인가요???), 아파트:30평형30만원(상하이도 부동산 투기가 심하다고 합니다.) , 음식점에서 먹는 음식값은 삼겹살:25원, 냉면25원, 돼지갈비: 39원, *민박집: 공항에서 전화하면 바로 가이드가 옵니다.아니면 사전에 예약하면 됩니다.우리나에서 출발 하기전에 전화상으로 통화하면 되겠죠..저는 아침마당이라는 민박집을 이용했습니다.조선족인데 한국말도 잘하고 음식도 잘 맞았습니다.참고로 전화:hp..13817369257 주소: 화광궁위 일반 전화: 021 64067850, 민박집은 상하이에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조선족이 운영하는곳이 많이 있고 가격은:1인 하루에 80원~100원 하루 세끼 식사 제공.인터넷,위성tv, 통역,비자연기.환전,기차.비행기 티켓등을 대행해 줍니다.....호텔은:1일 218원~258원(조식 포함) 횟집: 활어 모듬회:1kg:148원 산낙지회:(한접시); 250g 46원 청도맥주:8원 평양점심특식: 25원~45원 병원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곳이라고하는데..이름은 잘 모릅니다..전화:0571 87061007 24시간 진료 스카이 라이프가 중국에서도 볼수있는데 한달 보는 비용이:95원 (중국에서 위성 방송은 불법이라고 합니다?) 노래방: 1인당 300원 맥주5병,팁포함 피자:20원~85원 4.생활; 날씨는 일년 365일중에 200일 이상이 비가 온다고 합니다..이번 여행중에 하루는 비만 왔습니다. 온도: 상당히 덥습니다..그리고 항상 습기가 있어 더 덥게 느껴 집니다..농촌쪽으로 가면 3층 집을 짓고 사는데 1층은 습기때문에 사람이 거주하질않고 식당이나 창고로 사용하고 2층부터 거주 한다고 합니다. 아파트는 8층 이상부터 에레베이트를 설치하고 입구는 철저히 봉쇄되어 있으며 아파트 입구 경비가 항상 서 있습니다..각 동마다 입구가 철문으로 항상 닫혀 있고..암호를 누른후에야 들어 갈수가 있게되어있습니다.. *이혼 상하이에서 이혼 하는 10쌍중에 8쌍은 이혼 이유가 부인의 폭력으로 이혼 한다고 합니다..여자한데 두들겨 맞는 남자들 이 상당히 많고..이곳 여자들은 집안일을 10% 정도만 거들고 나머지 부문은 다 남자들이 하고 있다고하네요..아침에 일찍 슈퍼가서 채소를 구입하며 아침식사는 대부분 직장근처 포장마차나 식당에서 간단하게 해결하고 여자보다 경제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그래서 그런가 봅니다.아내에게 맞질않으려면 돈 많이.....^0^...) 5.교통: 우리나라 70년대를 보는것 같습니다..향죠우를 갔는데 운전실력이 거의 카레싱 수준으 로 질주하고 교통신호를 잘 않지키는것 같습니다. 차 우선이고 사람이 차를 피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고 합니다..건널목에서 보행자 신호가 왔는데도 차는 진행하고 사람들은 차를 피해가고 이것 참..그리고 빵빵대는 소리가 너무 자주 들립니다.서로 빨리 가겠다고 하는것 같은데..여기서 이해가 되질 않는게 다른것은 상당히 느린데 차 운전 만큼은 상당히 빠른것 같습니다..서호에서 컵 라면을 하나 시켰는데 컵 라면에 물넣고 주는데 한 5분정도 걸리는것 같았습니다..얼마나 느린지..그리고 젓가락 하나 더 달라고 했는데 않된다고 하네요. 상해시내 버스는 전기로 가는 버스들도 많았고 일반 최신형 버스들도 다니고 있었습니다.우리는 최신형 버스를 이용했는데 요금를 우리나라처럼 교통카드를 사용하는것 같았는데 우리는 그냥 돈으로 지불 했습니다.운전수가 달라는데로 주었는데 얼마를 주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앞쪽으로 탑승하고 뒷문으로 하차...그림의 앞차는 신형 뒷차는 우리나라 옛날 전차처럼 지붕위에 전기로 연결된 버스 입니다..전기로 가는 저 버스는 도무지 이해가 되질않습니다.선로가있는것도 아니며 그냥 일반 버스처럼 고무 바퀴인데 윗부분만 옛날 우리나 전차 처럼 생겼는데 운행하는것 보면.... 6.마무리 중국여행은 이곳 저곳 가 볼려고하면 고생이 너무 심할것 같습니다.한곳만 정해서 그곳을 집중적으로 보시면 될것 같은데..만약 가족과 같이 가 볼려면 상하이 한곳을 3박4일정으로 가면 될것 같습니다..이번 방문기는 여행사를 이용한게 아니고 개인적으로 갔다 왔기 때문에 여행사를 이용하는게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다만 주의해야 할부분은 아직도 치안이라든지 시민들이 의식부족(?) 적대감.등이 여행자를 불안하게 한다고 합니다..아무쪼록 긴글 끝까지 읽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miss 2006-11-16 12:48	사진을 올리는 불가능 한가요

하늘사랑 2006-11-16 21:46	글쓰기 창에서 "파일첨부"해서 올리면 됩니다.